[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권성동 원내대표를 직무대행으로 결정한 가운데 당 내부에서 권 원내대표의 사퇴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 측이 추가적인 가처분 신청에 들어가면서 권 원내대표를 향한 거취 결정에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제 거취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는데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해 원내대표로서 반드시 수행해야만 하는 직무가 있다”며 “원내대표로서 제 거취는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이후 제가 스스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29일에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유의동·윤상현·최재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의 위기는 당 지도부에 의해 촉발된 측면이 크다”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스스로 사퇴해서 당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물꼬를 터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토요일 격론 끝에 정해진 당의 결정은 잘못됐다. 법원의 가처분 결정의 핵심과 매우 동떨어진 내용”이라며 “민주 정당이라면 법원이 지적한 문제들을 다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 토론회기본주택 장기임대형, 제안기본주택 분양형 제안 발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의식주 해결은 기본. 경기도 기본주택과 같이 공공영역에서 주거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주택시장의 간단한 원리를 보여주면서 투기가 불가능하도록 제도를 개혁하면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기본주택’ 온라인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동주관, 국회의원 50명 공동주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면서 무주택자들이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차원에서 공론의 장이 열린다.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대전 서을)이 26일 ‘지방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일명 건우법)’을 대표발의한다.‘지방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어린이에 대한 진료 및 재활 치료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박범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제정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어린이 질병과 장애의 특수성을 고려해 어린이의 신체에 적합한 의료장비·시설을 구비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어린이 재활전문병원을 설
간도협약 100주년을 맞는 오늘, 여야 국회의원 50명이 간도협약 무효에 관한 결의안을 제출한 데 이어 창조한국당에서 이를 지지하는 논평을 냈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은 “57년 전 폐기된 간도협약 무효 확인에 적극 지지한다”는 제목으로 논평을 냈다. 또 간도협약 무효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김 대변인은 1952년 중·일 간 체결된 평화조약에서 “1941년 12월 9일 이전에 체결된 모든 조약, 협약, 협정을 무효화하기로 공식 합의했다”며 “1905년의 ‘을사늑약’ 자체가 무효였다는